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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니버스, 임태현 CTO·최원종 CBO 신규 선임


넥슨·엔씨소프트 출신 기술·비즈니스 전문가

민용재 원유니버스 대표(좌측부터), 고세준 대표, 임태현 CTO, 최원종 CBO. [사진=원유니버스]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원유니버스(대표 민용재, 고세준)는 블록체인 및 인공지능(AI) 전문가인 임태현 이사와 최원종 전 엔씨소프트 대외협력부 이사를 각각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로 신규 선임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임태현 신임 CTO는 카이스트 전산학과를 졸업하고 넥슨 데브캣스튜디오에서 '마비노기' 개발 등에 참여했다. 이후 스마일게이트와 넥슨 계열사인 블록체인엔터테인먼트의 개발이사를 역임했다. 임 CTO는 딥러닝 알고리즘 활용한 게임 데이터 분석 연구 등의 AI 관련 프로젝트와 게임 특화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N-Chain' 개발 등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이끈 바 있다.

최원종 신임 CBO는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거쳐 고려대학교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엔씨소프트에서 '리니지2' 마케팅을 담당했으며 이후 엔씨소프트 개발본부 대외협력부를 거쳐 봄버스에서 사업을 일군 비즈니스 전문가다.

원유니버스는 임태현 CTO와 최원종 CBO의 영입으로 메타버스의 기본 골격이 되는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장하고 국내 최고 그래픽 디자인 능력을 바탕으로 메타버스와 관련한 전 콘텐츠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가상현실(VR) 개발력을 더욱 강화해 향후 다양한 VR 게임 라인업을 추가하고 메타 휴먼과 AI, 가상현실이 결합된 신개념 메타버스 프로젝트 MSM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게임과 의료, 부동산, 엔터 등 실생활을 아우르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공개하고 자회사 유니플로우 스튜디오를 통해 신작 모바일 게임 '프로젝트 CA'를 선보이기로 했다.

임태현 원유니버스 CTO는 "메타버스 영역에 AI 및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다양한 니즈가 나타나고 있다"며 "원유니버스가 추구하는 메타버스는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사용자가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주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이며 다양한 블록체인 및 NFT 프로젝트들과의 협업을 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종 원유니버스 CBO는 "가상현실 세계를 활용한 메타버스 플랫폼, 국내 굴지의 시행사와 함께 하는 가상 부동산, 국내 1위 소셜 데이팅 앱 기업과 함께 하는 메타버스 데이팅, 국내 유수의 성인 교육 업체와 함께하는 메타버스 교육, 그리고 국내 유수의 엔터사들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메타버스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유니버스는 와이제이엠게임즈의 관계사인 원이멀스와 그래픽 스튜디오 봄버스가 합병해 출범한 종합 메타버스 기업이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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