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명문 FC 바르셀로나가 국제연합아동기금(유니세프:UNICEF)과 공식 유니폼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고 AFP통신이 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호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은 "이번 계약은 바르셀로나가 세계 어린이들을 돕겠다는 미래를 갖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유엔 산하 단체와의 역사적인 유니폼 스폰서 계약은 사회적 공감대를 가져올 것이다"고 강조했다.
바르셀로나와 유니세프간 유니폼 스폰서 제휴는 지난 7월 그 내용이 공개됐고 이번에 최종 사인까지 마무리됐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7월 스페인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와 유니세프와의 계약 기간은 5년이다. 또 구단 수익의 0.7%에 해당하는 약 200만유로(추정) 규모를 UN에 기부하는 것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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