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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콘서트, 45분 지각 공연 "기상악화로 인한 안전상 이유"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지드래곤의 콘서트가 기상 악화 이유로 45분 가량 지연 시작됐다.

지드래곤은 29일 오후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G-DRAGON 2025 월드투어 '위버맨쉬 인 코리아' 공연을 열었다.

당초 이 콘서트는 오후 6시30분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관객들에 기상악화를 이유로 30분 지연된 7시 시작한다고 공지했다.

지드래곤 콘서트 포스터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지드래곤 콘서트 포스터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3만 관객들이 공연장을 빼곡히 채운 가운데 주최 측은 7시경 스크린에 "부득이한 기상 악화로 인해 일부 연출 및 특수효과 안전상의 이유로 제한될 수 있음을 안내드린다. 관객 여러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니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안내했다.

다만 공연 시작 시간에 대한 안내가 없었던 탓에 관객들은 추위 속 공연 시작만을 기다렸고, 약 45분 가량 늦어진 7시 45분께 공연이 시작됐다.

이와 관련 지드래곤 측은 조이뉴스24에 "현장 기상악화(돌풍)로 인해 안전상의 이유로 공연이 한차례 지연됐던 가운데, 그 연장선의 이유로 공연이 40여분 더 지연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29일에 이어 30일 '지드래곤 2025 월드투어 위버맨쉬 인 코리아' 공연을 이어간다. 이번 콘서트 수익금 3억원을 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기부할 방침이다.

서울 공연을 마친 뒤 오는 5월 일본 도쿄돔을 시작으로 필리핀 불라칸, 일본 오사카, 중국 마카오, 대만,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홍콩 등 아시아 7개국 8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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