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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은없다' 감독 "'곡성' 15세관람가, 희망 갖게 돼"


"영화 나오는 모두를 의심하면서 보게 될 것"

[김양수기자] 영화 '비밀은 없다'의 이경미 감독이 영화 등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비밀은 없다'(감독 이경미, 제작 영화사 거미, 필름트레인) 제작보고회에서 "최근 '곡성'을 봤다. 굉장히 파워풀하고 정서적으로 충격적이고 셌다. 여운이 오래갔다"며 "'곡성'이 15세이상 관람가 판정을 받아서 희망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비밀은 없다'는 국회입성을 노리는 신예 정치인 부부의 딸이 실종되면서 충격적 진실을 맞닥뜨리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미쓰홍당무' 이후 8년 만에 신작을 선보인 이 감독은 "전작이 캐릭터를 따라간다면 이번 작품은 사건 중심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관람포인트는 엄마가 사라진 딸이 남긴 단서를 통해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영화 속에 힌트를 숨겨놨다. 관객들 역시 대사, 소품, 이미지 등으로 수수께끼를 찾아내면 더 재미있을 것"이라며 "우리 영화는 냉정하고 차갑다. 영화에 나오는 모두를 의심하면서 보게 될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비밀은 없다'는 6월23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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