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다음달 미디어 행사를 열고 자체 개발한 단말기 신제품을 선보일 전망이다.
더버지 등의 주요외신들은 MS가 10월6일 미디어 행사를 개최하고 서피스 프로4와 루미아폰 신모델, 밴드2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MS는 이날 미디어를 대상으로 행사 초청장을 발송했다. 이날 행사는 기업용 태블릿인 서피스 프로4와 루미아950, 950 XL 휴대폰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서피스 프로4는 전작인 서피스 프로3와 유사하지만 디스플레이 크기와 해상도가 커지고 훨씬 가벼우며 얇아진다.
이 제품은 윈도10을 탑재하고 있으며 윈도헬로 기능과 지문인식 기능을 구현한다.
루미아950과 950 XL은 윈도10을 채용한 5.2인치와 5.9인치 대화면 고성능 스마트폰으로 3GB 램과 1440x2560p OLED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808/810 프로세서, 2천만화소 카메라, 무선 충전기 등을 탑재하고 있다.
MS는 1세대 제품의 기능과 성능을 향상시킨 스마트밴드 MS 밴드2를 공개한다.
일각에서는 MS가 미디어 행사에서 슬림형 X박스원 신모델을 소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실현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점쳐졌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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