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기자] 주문형 반도체 및 임베디드 시스템업체 세미솔루션은 최고사양의 보급형 블랙박스 '차눈-페가수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풀HD 화질의 2채널 블랙박스로, 최근 출시된 차눈-노바 제품의 후속작이다.
기능적으로는 최고 사양을 탑재했으나 가격은 보급형 제품급의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기존 차눈 시리즈에 비해 보다 획기적으로 슬림하고 스마트한 기능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비디오 전용 영상 압축 기술 칩을 사용해 기존 블랙박스 제품에 비해 영상화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됐고, 3.5인치 LCD 터치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 촬영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블랙박스 환경설정도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3축 G센서를 채용함으로써 충격 시 신속하고 정확한 감지가 가능하다. 기기 내에 특수 온도센서를 내장해 여름철 고온에 노출되더라도 영상을 안전하게 지켜내도록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주차녹화 전용 외장형 배터리를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해 상시주차 시에도 자동차 배터리 방전 등의 피해가 없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이정원 세미솔루션 대표는 "소비자 편의와 제품 품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제품 개발과 사후관리 서비스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스템 반도체 부품 기술을 바탕으로 더욱 유용하고 품질이 좋은 제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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