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한국야쿠르트가 하루야채 키즈(뽀로로, 타요)에 8가지 녹황색 채소를 추가해 더욱 건강한 제품으로 리뉴얼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인기캐릭터 '뽀로로와 타요' 2종으로 새롭게 출시한 하루야채 키즈는 14가지 채소와 4가지 과일 100g이 함유돼 있는 어린이 전용 과채음료다.
하루야채 키즈는 편식에 길들여진 어린이가 쉽게 채소를 섭취하는데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2007년 출시 이후 꾸준히 연매출 150억 원을 올리며 어린이 과채주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하루야채 키즈 리뉴얼에 맞춰 야쿠르트아줌마의 전동카트를 '타요버스'로 단장했다.
아이들이 많이 찾는 잠실 일대의 탑승형 전동카트를 '타요카트'로 바꿨으며 이를 통해 아이들의 채소섭취를 돕겠다는 의도다. '타요카트'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야쿠르트 채승범 마케팅 이사는 "하루야채는 채소 섭취가 부족한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하루치 채소 권장량을 담은 제품"이라며 "하루야채 키즈뿐만 아니라 다양한 하루야채 브랜드를 개발해 전 국민 체질개선에 앞장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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