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동부(옛 동부CNI)가 올해 1분기 매출액 624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발표했다.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14억원에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중단사업 및 매각 등의 영향으로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률은 2.5배 상승, 당기순이익은 495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부채비율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약 94%를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31% 줄었다.
동부 관계자는 "저수익성 사업 정리와 원가율 개선, FIS시스템 매각차익 발생, 차입금 감소를 통한 이자비용 감소에 따른 결과"라며 "통상적으로 1분기가 비수기인 점을 감안할 때 2분기 이후 실적개선이 더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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