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경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이 올해 800명의 신규 인력을 뽑는다.
L1 신입행원 400명 내외, L0 신입행원 100명 내외, 경력단절여성 300명 내외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하계·동계 청년인턴도 300명 별도 채용한다.
특성화고 채용인원은 현장 맞춤형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14년 대비 대폭 확대하고, 경력단절 여성은 상·하반기에 각각 15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상반기에 신입행원을 채용하고, 현장 맞춤형 특성화고 인재 채용도 확대한다. 지방대학 우수 인력 채용도 늘리고, 경력단절 여성을 위해서는 근로와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시간제 일자리도 적극 창출한다.
올해 채용계획은 획일화된 스펙 중심이 아닌 현장 맞춤형 인재 채용을 실시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특성화고 채용 비중을 확대하고 지방의 우수한 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처음으로 지방 지역 방문 면접도 진행할 예정이다.
은행 측은 "윤종규 은행장의 인사철학을 반영한 것으로, 지역별로 균형 있게 인력을 채용하고 배치해 지역 밀착형 영업을 강화하고 현장경영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범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혜경기자 vixe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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