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소니코리아는 2월 1일부로 모리모토 오사무(Morimoto Osamu) 신임대표를 선임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사카이 켄지(Sakai Kenji) 현 대표의 정년 퇴임에 따른 후속 인사다.
모리모토 오사무 신임 대표는 1981년 소니 반도체 프로세스 엔지니어로 입사, 1993년 소니 싱가포르와 1996년 소니 홍콩에서 반도체 영업 및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으며, 2000년 비주얼 디바이스 마케팅 본부의 총괄부장과 2007년 소니 유럽 S&E 솔루션(Semiconductor & Electronic Solution) 부사장을 역임했다.
엔지니어로서의 경력을 기반으로, 일본,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해외 영업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고, 기술 개발과 마케팅에 대한 포괄적인 식견과 경험을 쌓았다는 평가다.
소니 코리아는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와 다양한 국가에서의 영업마케팅 경험을 살려 한국 시장에서 소니코리아의 제품과 서비스를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컨슈머프로덕트 부문, 프로페셔널솔루션 부문, 애플리케이션 및 디바이스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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