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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침공] 부시, "인터넷-살상 무기 기밀분류 가능"


 

부시 대통령은 정부가 인터넷 같은 민감한 인프라스트럭체에 대한 정보를 기밀분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하는 명령에 서명했다.

C넷에 따르면 부시 대통령은 25일(현지 시간) 인프라스트럭처나 대량 살상 무기 등에 대한 정보를 기밀(confidential), 비밀(secret), 일급 비밀(top secret) 등으로 분류할 수 있는 기준을 변경했다.

이번 규정은 또 '다국적 테러 방어'와 관련된 정보 역시 비밀로 분류할 수 있도록 했다.

부시 대통령의 이번 법안은 지난 1995년 빌 클린턴 당시 대통령이 서명한 법안을 대체하게 된다. 부시 대통령은 비밀 해제된 문서 역시 연방 기관에 의해 비밀서류로 재분류될 수 있다고 밝혔다.

클린턴 대통령의 명령은 "비밀 해제돼 일반 공중에게 공개된 정보는 재분류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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