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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티브로드, UHD 콘텐츠 제작 '맞손'


UHD 카메라 장비 및 기술 지원

[민혜정기자] 소니코리아는 국내 울트라HD(UHD)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해 케이블TV 방송 사업자인 티브로드홀딩스와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소니코리아는 오는 18일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를 시작으로 티브로드 측에 UHD 콘텐츠 제작을 위한 카메라 장비와 기술을 지원한다.

소니코리아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UHD 방송용 카메라 PMW-F55 제품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PMW-F55는 35mm 4K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기존 풀HD 포맷 대비 4배 이상의 정보를 담을 수 있으며, 뛰어난 밝기와 선명한 칼라를 제공한다는게 회사측 설명.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시작으로 국내 스포츠 이벤트를 비롯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의 UHD 촬영 및 제작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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