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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인터넷 2차 해킹공격 대비 보안솔루션 무료 배포


개인사용자 대상 '엔프로텍트 MBR 가드' 공급

[김국배기자] 잉카인터넷(대표 주영흠)은 불특정 다수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부팅영역(MBR)을 변조한 악성코드가 유포되고 있다며 2차 공격 대비를 위해 개인사용자들에게 '엔프로텍트 MBR 가드'를 무료로 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악성파일은 기존의 악성 파일과 다르게 MBR을 파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디스크에 0을 기록해 복구를 불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MBR 파괴 뿐 아니라 디스크까지 파괴하는 기능이 추가된 것이다.

잉카인터넷의 '엔프로텍트 MBR 가드(nProtect MBR Guard)'는 ▲하드디스크(HDD)의 MBR 영역 위·변조 원천차단 ▲디스크 입출력(Disk I/O) 모니터링을 통한 파티션 영역의 쓰기접근 차단을 통해 원천적으로 HDD의 데이터 파괴를 방지한다.

또한 이 제품은 모든 윈도 운영체제(OS)에 MBR 접근 차단 기능과 윈도 2000, XP, 2003 OS에 볼륨 단위 접근 차단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주영흠 잉카인터넷 대표는 "정보보안 전문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지는 방법에 대하여 고민해 왔다"며 "무료 백신 등을 개발해 사후 수습을 돕고 적어도 2차 피해을 막을 수 있게 이 제품을 무료로 공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엔프로텍트 MBR 가드는 잉카인터넷 홈페이지(http://www.nprotect.com)에서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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