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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언스,QR코드 모바일 결제서비스 오픈


쿠폰북, 전단지, 로드샵 등 QR코드로 스캔 후 '엠틱' 결제

[김국배기자] KG모빌리언스(대표 윤보현)는 QR코드 전문기업 바로페이와의 제휴를 통해 현금 없이도 배달음식을 주문하거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스마트폰으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KG모빌리언스는 전국 500여 개의 배달음식 가맹점과 로드샵에서 시범적으로 서비스를 오픈했고 앞으로 전국 4천여개 가맹점으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자들은 피자와 치킨, 족발, 분식, 중화요리 등 쿠폰북이나 전단지에서 원하는 배달음식을 주문하거나, 로드샵 매장에서 QR코드를 스캔해 모바일웹 결제페이지에서 주문금액을 입력한 후 '엠틱'으로 결제할 수 있다.

엠틱회원은 간편결제 인증번호 4자리로 바로 결제할 수 있으며 엠틱 회원이 아니면 엠틱을 첫 1회 설치 후 이용할 수 있다. 결제한 요금은 다음 달 휴대폰요금에 합산돼 청구된다.

또한 택시요금 결제, 회비 납부, 지방세 납부 등에도 QR코드를 이용한 엠틱 결제가 도입될 예정이어서 바코드로 결제하는 기존 방식 외에도 엠틱을 사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가맹점이 늘어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바로페이 홈페이지(smartpay.or.kr)를 참조하면 된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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