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구글이 페이스북 그룹과 유사한 새 친구 사귀기 서비스 '구글플러스 커뮤니티'를 선보였다고 더넥스트웹이 6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새로운 사람을 손쉽게 만날 수 있는 페이스북 그룹이 인기를 끌자 이를 견제하기 위해 구글플러스 커뮤니티를 공개했다.
구글플러스 커뮤니티는 어떤 사람 또는 그의 전문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될 경우 그 사람의 열정이나 흥미거리를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준다.
구글플러스는 서비스 개시후 이용자들이 새로운 정보를 얻거나 사람과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이용자는 구글플러스의 행아웃, 서클, 탐색, 유행 토픽 등을 통해 이러한 정보를 공유하고 만남을 가질 수 있었다.
구글플러스 커뮤니티는 사람에 초점을 더 맞춘 서비스이다. 서로의 관심사항이나 생각, 삶, 사진 등 내면세계까지 나눌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구글플러스 이용자가 5억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은 구글플러스의 다양한 기능을 이용중인 액티브 유저가 2억3천500만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구글플러스를 연결만 시켜놓은 이용자는 1억3천500만명으로 조사됐다.
액티브 유저의 급증으로 구글플러스는 단순한 소셜네트워킹서비스에서 벗어나 통합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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