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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88%, '소리바다 서비스 중지는 부당'


 

법원의 소리바다 중지 가처분 명령에 대해 inews24의 독자들은 대부분 부당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inews24가 지난달 12일부터 8월 1일까지 578명을 대상으로 '소리바다 서비스 중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응답자 578명 중 88%인 514명이 '인터넷 특성을 무시한 부당한 조치'라고 답했다.

반면 '적절한 조치'라고 응답한 사람들은 9%인 54명에 불과했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자는 10명이었다.

한편, 소리바다 운영자인 양씨 형제는 법원의 가처분 결정을 받아들여 지난 달 31일 소리바다의 음악파일 검색 기능을 잠정 중단했다.

강희종기자 hjka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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