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핸드볼, 런던 올림픽 메달 수확 험난


[이성필기자]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메달권 진입을 노리고 있는 한국 남녀 핸드볼이 예선부터 험난한 길을 걷게 됐다.

국제핸드볼연맹(IHF)은 지난달 3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리스탈 팰리스 스포츠 센터에서 런던올림픽 남녀 핸드볼 조편성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12개국을 A-B조로 나눈 조편성에서 세계랭킹 8위인 여자대표팀은 노르웨이(5위), 덴마크(6위), 프랑스(11위), 스페인(16위), 스웨덴(19위)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여자대표팀과 같은 조인 노르웨이, 덴마크, 프랑스, 스페인은 2011 세계여자선수권대회에서 차례로 1~4위를 차지한 최정상 팀이다. 특히 한국은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결승전에서 덴마크에 아쉽게 패한 기억이 있다.

유럽 해외전지훈련 중인 여자대표팀 강재원 감독은 "조편성 결과만 놓고 봤을 때 금메달 전선이 맑다고는 할 수 없지만 어느 팀이든지 한 번은 넘어야 할 산이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세계랭킹 19위인 남자대표팀은 덴마크(4위), 세르비아(5위), 헝가리(7위), 스페인(8위), 크로아티아(10위)와 함께 B조에 포함됐다.

남자대표팀 또한 2011 세계남자선수권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덴마크, 2008 베이징올림픽 8강에서 예선 조 1위였던 한국팀에 패배를 안긴 스페인 등 강호들과 한 조를 이뤘다.

런던올림픽은 각 조별로 예선리그를 펼친 뒤 상위 4개 팀이 8강에서 크로스 토너먼트를 벌여 4강, 우승을 가린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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