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주기자] IBM이 슈퍼컴퓨터 '왓슨'의 시스템인 파워750 을 비롯, 새로운 파워7(POWER7) 워크로드 최적화 시스템을 출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된 솔루션은 보건의료, 금융 서비스, 과학 연구 분야에서 실시간으로 정보를 분석해야 하는 초고난도 응용프로그램에 최적화된 IBM의 최신 파워 블레이드와 파워 서버다.
새로운 POWER7 시스템은 고객에게 고성능 서버 가상화 및 통합 기능을 제공, 고객들이 가격 대비 성능과 에너지 효율은 향상시키면서 데이터 센터내 운영 공간(상면) 비율을 낮출수 있는 것이 장점.
톰 로사밀라 IBM 파워 및 z 시스템 부문 총괄 사장은 "이번 파워 제품 발표는 워크로드 최적화 서버에 대해 IBM이 지속적으로 투자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왓슨을 통해 컴퓨팅의 미래 및 향상된 분석과 학습 능력을 공식적으로 공개한 후 두 달만에 이같은 성능을 구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슈퍼컴퓨터 '왓슨'은 지난 2월 미국의 유명 퀴즈쇼에서 챔피언과 퀴즈 대결을 벌인 끝에 우승하여 화제를 모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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