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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홍용재 실장 "기업특징 고려한 협업솔루션 도입 필요"


[마켓인사이트]개방형 OS-안정성-유지보수 등에 관심 높아

유명 의류업체 EXR은 시즌마다 200개 가량의 상품을 런칭한다. 이를 위해 수천 명이 커뮤니케이션 해야 한다. 모바일 오피스를 구축한 이 회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직원들이 가진 각종 스마트폰의 운영체계(OS)를 모두 수용할 수 있느냐는 문제였다.

아이뉴스24가 16일 코엑스에서 개최한 '마켓 인사이트 2011' 컨퍼런스에서 한국IBM 소프트웨어사업부 홍용재 실장은 "소셜이 개인이 활동영역에서 점점 회사자원관리(ERP)나 AS 업무 등 회사의 주요 업무로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IBM은 대우건설, 포스코, 동양그룹, 애경그룹, EXR, 필라코리아, INFAC, 일진, 좋은사람들 등 주요 기업들의 모바일 오피스를 구축한 바 있다.

이들 기업을 일일이 인터뷰한 결과 EXR은 개방형 OS인가를, 계열사가 10여개, 창립 45년된 일진그룹은 안정성을 가장 중요하게 꼽았다. 좋은사람들은 클레임 통합관리와 영업관리 등의 통합성을, INFAC은 손쉬운 유지보수가 가능한가를 중시했다.

홍용재 실장은 "향후 모바일워크플레이스는 싱글사인온, 비즈니스인텔리전스, 모바일커머스, 소셜 등이 주요 화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안이 유지되면서 한번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로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고 '정보의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적기에 확인 가능하며, 모바일 쇼핑, 협업 등의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고 구현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 모바일오피스의 핵심이라는 것이다.

그는"최근 본사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헙업솔루션인 '로터스'에 대한 전략 방안을 소개했다"고 소개하고 "고객의 IT 자산보호에 더욱 적합하고, 맞춤형 장치와 인터페이스 및 소셜 소프트웨어를 제공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 제공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호성기자 chaosing@inews24.com 최규한기자 dreamerz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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