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소니에릭슨의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플레이'가 이달 13일 18시(현지시각)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1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소니에릭슨은 6일 자사 페이스북에 'PS폰'으로 알려진 이 제품의 티저 광고 동영상을 올리고 정식 공개일을 게시했다.
티저 광고 영상은 안드로이드 보이가 엄지손가락을 이식받은 후 PS폰으로 게임을 즐기게 된다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 제품은 안드로이드2.3버전(진저브래드)을 탑재하고 격투기, 레이싱 게임 등을 할 수 있다. 터치스크린을 통해 소니의 PSP와 유사한 환경으로 게임을 즐기게 된다.
다양한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콘텐츠를 내려받을 수 있는 'PS 스위트'가 제공된다.
소니에릭슨코리아 관계자는 "소니의 강점인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스마트폰 시장에서 차별력을 갖겠다"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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