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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2010]"한국IBM, 스마트워크 도입으로 100억원 절감"


김욱 본부장 "직원 생산성도 74% 늘어"

6일 서울 잠실롯데호텔에서 '디지털커뮤니케이션2010 컨퍼런스(DCC 2010)'에서 한국IBM 김욱 본부장은 '스마트워크의 본질과 가치 및 바람직한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아이뉴스24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와 방송통신위원회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스마트폰-스마트TV 'N스크린' 시대의 생존방안'을 주제로 최신 기술의 동향과 트렌드를 다뤘다.

발제자로 나선 김욱 본부장은 한국IBM의 사례를 통해 스마트워크의 성과를 설명했다. 한국IBM은 스마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해 고정비용 중 사무공간 40% 감축, 확장 억제, 5년간 순비용 1천억원 절감, 시설 및 장비 투자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의 생산성 역시 74% 증가했으며 출퇴근으로 인한 교통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업무 집중도도 강화됐다.

미국 코넬대학이 조사한 '모바일 오피스 근무제도 시작 4개월 후 설문조사'에 따르면 생산성과 사기증진, 팀워크 향상 고객만족 증진, 매출액 증가, 관리자와의 관계 증진 등 전체적인 업무 효율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도 건설업계 최초로 통합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구축한 대우건설을 비롯해 아모레퍼시픽, 포스코그룹, SK그룹, 동양 그룹 등의 통합 커뮤니케이션 도입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김욱 본부장은 "기업의 스마트워크 도입은 이제 선택이 아닌 반드시 필요한 일이 됐다"며 "직원 개개인의 정보가 기업의 자산으로 부상하고있는만큼 이를 효과적으로 이용하고 정보중심의 혁신, 즉 스마트워크를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스마트워크를 구축하는 방법으로 ▲톱 매니지먼트(Top Management)의 확실한 지원을 받고 ▲협업의 적극적 참여 유도 ▲집단 지성의 활용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각 사에 적합한 모델 찾기 ▲프로젝트는 신속 고민은 깊게 ▲변화의 적극적 관리 등을 요소를 강조했다.

정명화기자 some@i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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