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MEAP)이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모바일 LG CNS 정재훈 총괄컨설턴트는 4일 아이뉴스24가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개최한 '2010 넥스컴 봄 컨퍼런스(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기조연설에서 MEAP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재훈 총괄컨설턴트는 "멀티 디바이스에 기업용 멀티 그룹웨어들을 어떻게 핸들링할 수 있을 것인가, 보안이나 원거리 콘트롤을 어떻게 할 것인가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정 컨설턴트는 "MEAP와 클라우드 컴퓨팅, FMC(유무선대체), 모바일 콘텍스트 로케이션, NFC(근거리무선통신) 등이 5가지 핵심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 컨설턴트는 "기업들은 업무의 우선순위나 기업상황을 고려해 모바일 오피스 도입의 수준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메일이나 그룹웨어처럼 모바일 오피스에서도 당연히 도입하는 것이 있는가 하면, 모바일 마케팅이나 모바일 광고 등 B2C 카테코리에 포함되는 것이나, SCM이나 CRM 처럼 역할에 따라 필요한 영역이 별도로 존재한다는 것이다.
정 컨설턴트는 "오는 2013년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은 한화 76조원 가량으로, 올해 IT 서비스 시장이 600조원 가량인 것과 비교하면 10% 가량이 모바일 오피스에 투자되는 셈"이라고 향후 시장 전망을 내다봤다.
강호성기자 chaos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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