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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넥스컴]"기업용 모바일 원조는 블랙베리"


SKT 최정임 매니저 "국내 500여개 기업이 이미 도입"

현대하이스코는 현재 블랙베리를 이용해 직원들의 업무 환경을 모바일로 전환해 사용하고 있다.

SK텔레콤과 리서치인모션(RIM)을 통해 도입한 이 플랫폼 덕분에 현대하이스코는 실시간 이메일 확인, 업무 프로그램 업데이트 등 다양한 부문에서 모바일 오피스를 실현했다.

포스코 역시 팀장급과 영업직 등 모바일 업무 필수 직원들에게까지 블랙베리를 지급해 모바일 기술 활용 극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주제강연자로 나온 SK텔레콤 최정임 매니저는 "지난 2008년 12월 출시한 블랙베리 기업용 서비스(BES) 이용 기업이 포스코, 현대하이스코, 씨티은행, LIG넥스원, 대한항공, 한영회계법인 등 500개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블랙베리 스마트폰을 통해 업무용 이메일과 일정관리, 주소록 사용 등을 편리하고 빠르게 활용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말기를 분실해도 원격으로 데이터를 삭제하거나 잠금 기능을 설정하는 등 보안 기능이 뛰어나 기업업무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 최정임 매니저의 설명이다.

올 초부터 블랙베리는 IBM의 그룹웨어 솔루션인 '로터스퀴커'와 '로터스커넥션'을 지원해 기업용 기능을 강화했다.

최 매니저는 "블랙베리는 이미 미국과 세계 시장에서 기업용 플랫폼으로 검증이 완료됐다. 이젠 국내 시장에서도 그 저력을 나타내고 있는 셈"이라면서 "지난 4월부터는 엔터테인먼트 기능 등도 크게 강화해 직원들이 일과 생활을 병행하며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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