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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넥스컴]"모빌리티 도입, 기업 경쟁 우위 결정할 것"


한국오라클 최종일 부장 "기업, 모바일 혁신 고민해야"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도입 여부는 기업의 차별적 경쟁 우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한국오라클 최종일 부장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우위 선점을 위해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이뉴스24가 4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개최한 '넥스컴 2010 봄 콘퍼런스(2010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에서 한국오라클 최종일 부장은 모바일 파도를 즐기기 위한 오라클 EMS(기업 모빌리티 서비스)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최종일 부장은 "스마트폰의 열풍 및 확산은 PC, 인터넷, 웹2.0에 이은 소비자 시장의 제품이 기업의 IT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드라이브가 되었으며 기업은 모바일을 이용한 새로운 혁신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이폰의 성공으로 스마트폰은 얼리어답터만의 전유물이 아닌 일반인들도 쉽게 사용하는 대표적인 아웃도어 디바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많은 기업들이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OS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2009년 옴니아, 아이폰이 주도했던 국내 모바일 OS 시장은 올해 안드로이드가 시장을 견인하며 주도권이 이동했다.

최종일 부장은 "아이폰과 옴니아2는 국내 스마트 폰 열풍을 만들었으며 올해 출시될 안드로이드 및 새로운 스마트폰은 그 인기를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며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서비스 도입 여부는 기업의 차별적 경쟁 우위의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9년 국내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9.9% 증가한 2조6천713억원을 기록했으며 오는 2013년까지 연평균 6%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3조5천777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최종일 부장은 전망했다.

그는 "기업은 모빌리티 서비스를 도입해 업무의 연속성 확보 및 기회비용, 관리 비용의 절감과 함께 진정한 실시간 기업(RTE: Real Time Enterprise)을 구현할 수 있다"며 "업무의 성격과 보안 정책 등에 따라 우선순위 도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넥스컴 2010 봄 콘퍼런스'는 기업환경의 당면 과제인 모바일 업무환경 구축의 세부방안을 소개함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의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모바일 오피스를 준비 중인 기업과 관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 행사는 지식경제부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가 후원한다.

정명화기자 some@i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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