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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앱]"스마트폰+SNS, 금융을 바꾼다"


김경호 하나은행 팀장 "트위터 등에도 관심 기울여야"

26일 아이뉴스 24가 개최한 '스마트폰&앱 성공전략 세미나'에서 하나은행 김경호 신사업추진본부 팀장은 "스마트폰과 SNS가 인터넷에 있어 파괴적인 트렌드로 떠올랐다"며 "이를 금융 비즈니스 생태계에 접목하는 전략적인 접근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IT가 금융에 도입된 것은 지난 1990년대 폰뱅킹, PC뱅킹에서부터다. 그리고 이제는 스마트폰이 IT금융의 새 시대를 열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인터넷이라는 거대한 시장파괴적 트렌드가 시장질서를 재편하고 있다"며 "모바일 인터넷과 웹 2.0이 기존의 질서와 시장을 바꿀수 있는 새 힘이라면 은행은 반드시 대응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SNS에도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그는 "고객들은 독립되어 산재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간 공통특성과 관심, 이해에 따라 모이고 있다"며 "과거에는 고객들을 자산이 많고 적음으로 분류했지만 이제는 이해관계와 성향, 관심사 등으로도 분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객들의 구매에 대한 인식 변화도 지적했다. 이전에는 광고나 오프라인 친구들의 추천이 금융상품 구매에 주요하게 작용했다면 이제는 SNS의 힘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것.

그는 "오프라인 친구뿐만 아니라 온라인 친구의 추천이 구매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다"며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 허브에서의 구매 정보 습득이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은기자 leez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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