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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보면 비즈니스가 보인다


아이뉴스24, '스마트폰&앱 성공전략 세미나' 개최

휴대폰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스마트폰 열풍을 진단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아이뉴스24(대표 이창호)는 오는 26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2층 대강당에서 '스마트폰& 앱 성공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최적의 비즈니스, 스마트폰에서 해답 찾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 현황과 관련 비즈니스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룬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은 행사 페이지(information.inews24.com/smartphone/)를 이용하면 된다.

◆무선 인터넷, 유선에 길을 묻다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0을 통해 모바일 혁명이 우리 생활에까지 깊숙하게 파고들었다는 점을 여실히 확인할 수 있었다. 이 행사에 참석했던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역시 이 같은 사실을 지적하면서 "모바일 벤처를 집중 육성해 제2의 벤처 붐을 일으키겠다"고 선언했다.

이런 모바일 혁명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것이 바로 스마트폰이다. 지난 해 세계 휴대폰 시장의 전반적 약세 기조 속에서도 '나홀로 성장'을 구가했던 스마트폰은 올해 본격적인 개화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아이폰에 이어 안드로이드폰이 연이어 출시되면서 국내 시장에서도 스마트폰 열풍이 본격적으로 타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KTB 투자증권의 송재경, 최성재 연구원은 이날 행사에서 '무선 인터넷, 유선에게 길을 묻다'란 주제로 스마트폰 운용체계(OS) 시장의 경쟁 구도와 통신서비스 사업자들의 데이터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특히 두 연구원은 아이폰에 따른 통신사들의 시장 점유율 변화, 데이터 트래픽과 투자 효율성 등도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최근의 스마트폰 열풍을 깊이 있게 진단할 계획이다.

이순건 SK텔레콤 마케팅 전략본부장은 스마트폰 확산에 따른 통신 시장 변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본부장은 올해 스마트폰 시장 전망을 비롯해 스마트폰 시장 확대가 고객의 무선 데이터 이용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변화와 상생을 위한 이동통신사의 과제 등을 다룰 예정이다.

스마트폰 열풍은 통신사들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포털들 역시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열풍을 외면할 수 없다.

이현규 NHN 모바일센터장은 '스마트폰 확산에 따른 포털의 대응 전략'을 다룬다. 그는 이날 발표를 통해 스마트폰 활성화로 인한 모바일 인터넷 시장 확대와 함께 이에 따른 네이버의 대응 전략 및 서비스 등을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새 비즈니스를 열다

스마트폰 열풍은 단순히 단말기나 서비스 수준의 변화만 몰고 오는 것은 아니다. 통신사들 뿐 아니라 다양한 업종에 관련 비즈니스를 창출하면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관점에서 오후 세션에서는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스마트폰이 어떻게 활용되는 지, 또 어떤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내는 지에 대해 다룬다.

KT 오픈마켓 담당 최우형 팀장이 '스마트폰 활성화에 따른 KT오픈마켓 전략', LG전자 상품기획팀 이진원 책임 연구원이 '애플리케이션 기획 전략'를 다룰 예정이다.

최우형 KT 팀장은 ▲국내 모바일 컨텐츠 시장의 유통구조 ▲요금 구조 ▲UI를 반영한 실질적 고객의 가치 제고 등에 대해 다룬 뒤 에코시스템으로서의 KT 오픈마켓의 사업 방향 및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애플리케이션 기획 전략'에 대해 발표할 이진원 LG전자 책임연구원은 스마트폰 앱스토어 현황을 비롯해 ▲뒤집어 본 앱스토어 현실 ▲고객에 대한 이해 등을 토대로 고객중심의 애플리케이션 기획은 어떻게 할 지에 대해 다룬다.

또 노상범 홍익세상 대표는 '스마트폰 시대 비즈니스 환경 및 기회'란 주제로 스마트폰으로 인한 매체환경 특성과 함께 해외 주요 업체의 사업 및 서비스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노 대표는 스마트폰 시대에 도래에 따른 신규 비즈니스 지향점과 실제 비즈니스 적용 사례를 소개, 스마트폰 관련 비즈니스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전망이다.

에이메일 기술연구소 조동환 이사는 '햇살 TM' 사례를 토대로 스마트폰 크로스 플랫폼 통합 메세징 서비스가 어떻게 구현되는 지 소개한다. 또 하나은행 신사업추진부 김경호 팀장은 '스마트폰을 통한 e-파이낸스 진화 방향'을 주제로 모바일 e-파이낸스의 현황과 진화 방향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애플리케이션 개발,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최근 들어 애플 앱스토어에 이어 구글의 안드로이드 마켓도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성공을 거둔 사례들이 알려지면서 중소 개발사들이 연이어 참여 의사를 보이고 있다.

또 개인 개발자들 역시 오픈마켓 성공 사례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컴투스 글로벌 사업팀 구준우 팀장은 '글로벌 모바일 오픈마켓 시장 동향 및 대응전략'을 다룬다. 구 팀장은 글로벌 오픈 마켓 시장 동향과 글로벌 오픈 마켓 시장 대응 전략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갈 계획이다. 특히 구 팀장은 홈런 배틀 3D와 이노티아 시리즈 성공사례를 소개하면서 오픈 마켓 전략을 생동감 있게 다룰 예정이다.

안드로이드펍을 이끌고 있는 박성서 대표운영자는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대해 이야기한다. 박 대표운영자는 안드로이드 마켓의 특징과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그리고 안드로이드와 웹서비스 등을 주제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전략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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