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 "2012년까지 사설 클라우드 컴퓨팅 투자 늘 것"


12월 1~4일, '데이터 센터 컨퍼런스'에서 핵심 문제 논의

클라우드 컴퓨팅에 시스템통합(SI) 업체뿐 아니라 KT 등 통신회사의 관심도 높아지는 가운데, 가트너가 당분간 공공 보다는 사설 클라우드 서비스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2012년까지 IT 조직은 공공 클라우드 보다는 사설 클라우드 컴퓨팅 투자에 더 많은 지출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트너의 정의에 따르면, 공공 클라우드 컴퓨팅은 인터넷 기술을 이용해 외부 고객들에게 확장해 탄력적인 IT 활용 역량 서비스를 제공하는 컴퓨팅 스타일이다.

반면 사설 클라우드 컴퓨팅은 인터넷 기술을 이용하여 내부 고객들에게 확장해 탄력적인 IT 활용 역량 서비스를 제공하는 컴퓨팅 스타일이다.

가트너의 부사장 겸 수석 분석가인 톰 비트먼(Tom Bittman)은 기존 IT 아키텍처 및 프로세스가 단순히 클라우드 서비스로 대체 될 수 있다는 과장된 면이 있다면서 미래 IT 조직은 단순한 대체보다는 결합 양상을 띤다고 분석했다.

그는 "대기업은 IT자원 관리 및 배치를 담당하는 조직을 계속 유지하게 될 것"이라면서 "그 중 일부는 '사설 클라우드'가 될 것이며, IT조직에서 IT 서비스 소싱 책임도 맡게 돼 외부 제공자나 내부 배치를 할지, 특정서비스의 경우엔 병행하게 될지 등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설 클라우드 컴퓨팅에 적절한 투자를 하면 기업의 향후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이 점점 더 쉬워 질 것 이라고 전망했다.

비트먼 부사장은 "사설 클라우드 컴퓨팅 투자의 상당 부분은 기업이 공공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전환하는 준비 작업이 될 것"이라면서 "이는 기술 변화뿐만 아니라 프로세스, 문화, 비즈니스 인터페이스의 변화도 함께 의미한다"고 말했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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