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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 2009]"위성DMB, 미디어포털로"


김병수 팀장 "제약 없는 매체로 거듭나겠다"

연내에 위성DMB와 지상파DMB 통합 단말기가 나오고, 양방향성을 가미한 DMB2.0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인 위성DMB가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김병규 팀장은 "위성DMB가 장소에 상관없이 방송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은 뛰어나지만, 시간과 단말기, 콘텐츠에 대한 제약이 많은 편"이라며 "통합 단말 출시로 단말기에 대한 제약을 없애고, 양방향 방송을 통해 시간과 콘텐츠에 대한 제약을 줄여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방향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방송과 무선인터넷을 연계해 정보 검색, 쇼핑, 상품 판매 등을 가능케 한다는 전략이다.

김병규 팀장은 "KBS, SBS와 지상파 계열PP 재전송도 시급한 문제"라며 "이에 더해 해외 인기 프로그램과 주요 스포츠 경기 중계 판권 확보 등에도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TU미디어는 지난 2005년 서비스 시작 뒤로 약 3천억원의 누적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김병규 팀장은 "방송과 통신을 결합한 대표적 매체인 위성DMB의 발전을 지켜봐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김도윤기자 money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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