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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CPU 두배 빨라진다


ARM, 2GHz 듀얼 코어 개발

스마트폰용 중앙처리장치(CPU)로 사용되는 ARM의 '코어텍스-A9'이 두배 빨라진다.

ARM(지사장 김영섭)은 17일 '코어텍스-A9' 프로세서의 40나노 공정용으로 2GHz 속도를 가진 듀얼 코어 하드 매크로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듀얼 코어 하드 매크로 구현은 ARM이 프로세서와 패브릭 IP 기술개발과 함께 물리적 IP 성능향상에 투자를 해온 결과로 탄생했다.

이 기술이 적용되면 일반 실리콘 상에서 2GHz 이상의 속도로 동작한다. 현재 시장에서 사용되는 가장 빠른 프로세서는 1GHz 대다. 2배 이상으로 속도가 빨라지는 것.

전력 소모 역시 줄어든다. 일반 실리콘 상에서 CPU 당 250mW 미만의 전력을 소모한다. 데이터 트래픽 속도 최적화는 물론 전력 소비와 실리콘 면적까지도 줄어든다.

'코어텍스-A9' 하드 매크로 구현에는 소프트웨어 업체가 최적 성능의 코드 개발이 가능하도록 명령어 흐름을 가시화 하는 '코어사이트' 프로그램 '트레이스 매크로셀'도 포함돼 있다.

명진규기자 almac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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