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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나 밀러가 디자인 한 '뉴초콜릿폰' 케이스


LG전자, 헐리우드 스타와 공동 마케팅

LG전자는 9일 헐리우드 스타이자 패션 아이콘인 시에나 밀러와 공동 마케팅 제휴를 맺었다.

시에나 밀러와 유명 디자이너인 언니 사바나 밀러는 LG전자 '뉴초콜릿폰'용 가죽 케이스를 디자인했다. 가죽 케이스에는 이들이 만든 의류 브랜드 'twenty8twelve'가 새겨진다.

시에나 밀러가 디자인한 가죽 케이스는 고급스러운 악어가죽 패턴과 반짝이는 메탈 재질 위에 'twenty8twelve' 브랜드를 새겨 넣어 가치를 더했다.

시에나 밀러는 전세계 패션 트랜드를 좌지우지할 정도의 패션 파워를 지닌 할리우드 배우다. 지난 2007년부터 언니인 사바나 밀러와 함께 의류 브랜드 'twenty8twelve'를 운영 중이다.

LG전자는 오는 21일 런던패션위크에서 패션쇼를 여는 'twenty8twelve' 브랜드를 공식 후원하는 동시에 '뉴초콜릿폰'과 가죽 케이스를 전시한다. 이어 국내 출시 일정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국내 고객에게도 가죽 케이스를 제공한다.

한편 LG전자는 '뉴초콜릿' 홈페이지(newchocolate.lgmobile.com)에서 'twenty8twelve'의 메이킹 필름을 독점 공개한다.

시에나 밀러는 "날씬하고 매끄러운 '뉴초콜릿폰'의 디자인은 'twenty8twelve'가 열망하는 이상향을 형상화해냈다"며 극찬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 마케팅전략팀 마창민 상무는 "이노베이션을 끊임없이 추구해 온 시에나 밀러와 '뉴초콜릿폰'은 완벽한 조화"라며 "전 세계 휴대폰 디자인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명진규기자 almac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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