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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길 위메이드 대표] "성공을 위한 투자 아끼지 않을 것"


서수길 대표는 지난 2007년 부임 후 '미르의전설2' 이후 후속 라인업들을 론칭하는 한편 위메이드의 체질개선 작업에 주력해 왔다.

공격적인 사업확장과 기업 인수, e스포츠 시장 진출 등을 단행하며 '조용한 개발사'라는 과거의 위메이드 이미지를 씻어내는데 성공했다.

"지금은 성장을 위한 자원 확보에 투자해야 할 시기이지 돈을 아낄 시점이 아니다"는 평소 지론대로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있는 서수길 대표와 위메이드의 행보는 한 해 동안 게임업계와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매니지먼트 시스템 구축에 주력해 왔다. 2007년에는 개발 매니지먼트가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데 주력했고 올해는 이를 넘어서 전사적인 환경개선에 치중했다. 어느 정도 성과를 거뒀다고 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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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동안 공격적인 사업확장, 다수의 라인업 세팅에 주력했다. 진행해 온 사업의 성과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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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작 '창천'이 출시 이후 좋은 반응을 얻었으나 장기 레이스에서 기대만큼의 뒷심을 발휘하진 못했다는 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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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만, 동남아 5개국 등 총 7개국에 수출하는 등의 성과도 올렸다. 특히, 대만에서는 단일 게임 수출 금액으로는 최대 금액을 기록했고 현지에서 9주 연속 1위에 랭크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창천'은 MMORPG 최초로 e스포츠 공인 종목으로 선정돼 2회의 창천 리그를 진행하며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아울러, 국내에서 확장팩 출시를 통해 게임을 한 차례 더 업그레이드 시킬 예정이다. 이용자들의 니즈를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많은 리서치와 분석을 통해 새로와진 '창천'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2009년에는 변화된 '창천'이 다시 한번 비상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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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리싱 사업 강화, e스포츠 시장 진출, 그래텍과 제휴를 통한 게임 확보, 버디버디 인수 등 사업확장에 주력해 왔다. 다소 '무리한' 확장이라는 평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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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의 경제 구축이 단지 양적인 팽창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한 두 개의 게임만 앞세워서는 경쟁력을 가지기 힘든 게 사실이다. 큰 그림을 그려나가는 과정에서 융화와 폭발을 반복하며 성장하는 단계를 밟아야 한다. 앞으로도 위메이드는 성공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

서정근기자 antila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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