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컴2008]범용 모바일 및 브로드밴드상에서 가상화서비스

가상화 솔루션 업체 틸론은 시장에 출시되어 있는 기존 가상화기술의 장단점을 이용, 범용 모바일 및 브로드 밴드상에서 가상화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최신의 솔루션을 소개했다.

세미나 발표자로 나선 이상화 틸론 연구소장은 "고객사에 최적화된 가상화 기술은 기존 가상화기술의 장단점을 활용, 고객의 특성에 맞는 가상화기술로 제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IT업계의 화두는 가상화다. 비용점감과 보안강화에 있어 가상화 기술이 대안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 마이크로소프트, 시트릭스, VM웨어 등 외산업체는 물론 틸론, 코아인텍 등 국산업체가 각축전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제 각기 서버기반 가상화부터 프리젠테이션 가상화, 어플리케이션 가상화, 데스크탑 가상화, 스토리지 가상화, 네트워크 가상화까지 IT인프라의 물리적인 기반의 한계를 넘어 IT서비스의 효율성 증대에 가상화가 도입되어야 한다고 외치고 있다.

반면 가상화에 따른 기술적 한계와 서비스시 발생하는 문제점 등이 공존하며 기술이 진화하고 있다. 이에 틸론은 국내 환경에 가장 적합한 가상화기술을 자체 보유한 유망기업으로 기업은행, KT 등 업계 선도 기업의 가상화 파트너로 기술발전과 시장창출에 앞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유비쿼터스 사회를 앞두고 가상화기술은 그 발전의 모습을 모바일과 스트리밍 서비스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에 틸론이 발표한 기술 중 가장 주목할 만한 기술도 이 부분이다.

참석자들의 이목을 끈 기술로 틸론이 선보인 오디오,비디오 등에 대한 가상화 방식은 틸론의 어코디언 서버를 통해 프리젠테이션 가상화시 발생하는 문제인 네트워크 트래픽과 CPU의 과부하를 획기적으로 해결했다고 주장했다.

또 틸론은 독자적인 프로토콜 어코드 트랜스미션 컨트롤(ATC)를 이용, VDI나 프리젠테이션 가상화에서 가상화채널 등 독자적 RDP를 사용하게 됐다고 덧붙혔다.

특히 이 기술은 IPTV 서비스의 끊김없는 스트리밍 서비스 가상화와 풀브라우징을 기본으로 하는 무선인터넷 단말기의 액티브X 가상화 등 브로드밴드상의 모바일 가상화의 문제점을 해결한 솔루션으로 소개됐다.

이 소장은 "데스크탑 가상화, 프리젠테이션 가상화, 서버가상화 기술의 장점을 살리면서 가상화시 서버나 클라이언트의 리소스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강조했다.

이어 그는 "틸론의 제품은 서버의 리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어코전스 서버를 설치하여 서버와 클라이언트간에 가상영역을 만들어 가상공간에서 서비스가 동작하는 방식"고 덧붙혔다.

이와함께 이소장은 틸론의 가상화기술은 미디어 플레이 재생도 가능하도록 오디오 포멧과 비디오 포멧을 가상영역에서 동작하도록 가상화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최근 기업은행 망분리 사업에 공인인증서 가상화 기술을 제공했다"며 "사용자 PC에 저장된 공인인증정보를 가상디스크를 통해 중계서버를 거쳐 공인인증기관에 전달하는 방식과 아이솔레이션(Isolation)방식 등 3가지 형태의 공인인증서 가상화방식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틸론은 가상IP, 가상키보드, Active X 가상화, 툴바, 위젯, 메신저 등 프리젠테이션 가상화부터 어플리케이션 가상화까지 가상화 도입시 고객의 고려해야 할 모든 부분에 대하여 자제적으로 제품군을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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