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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데이콤, 가스안전공사에 인터넷전화 서비스


LG데이콤이 한국가스안전공사에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LG데이콤(대표 박종응, www.lgdacom.net)은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직무대행 이덕형, www.kgs.or.kr)에 인터넷전화 및 전자팩스 서비스를 제공키로 하고 협약식을 가졌다고 24일 발표했다.

전자팩스는 컴퓨터에 프로그램을 깔거나, 별도의 단말기를 설치해서 팩스를 주고 받는 서비스로 컴퓨터에 깔린 프로그램이나, 컴퓨터에 연결된 단말기를 통해 팩스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로써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오는 10월말까지 인터넷전화를 중심으로 본사 및 전국 지사를 하나의 사내 통신망으로 구성, 통신비를 절감하고 전파팩스와 발신자전화번호표시(CID), 음성메시지서비스(VMS) 등의 부가서비스로 첨단 통신환경을 갖추게 된다.

특히 전국 규모의 대형공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지사에 무샌랜 기반의 와이파이폰을 도입, 사무실 어디서나 음성통화는 물론 PC와 노트북, PDA로 인터넷을 접속할 수 있게 된다.

고객들의 민원이나 업무 처리가 수월해 졌으며, 단문메세지(SMS), 전화번호부 등의 편리한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어 업무 편리성도 높아진다.

가스안전공사에 시스템을 구축하는 LG데이콤은 전국 규모의 대형 공공기관들인 국민연금공단, 대한주택공사 등 10개 공공기관에 이어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유치함으로써 통화품질을 인정받고 금융권 시장 진입에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고 내다봤다.

LG데이콤 영업본부장 유장근 부사장은 "고객 유지보수 지원체계를 대폭 강화해 인터넷전화를 안정적으로 제공함은 물론 다양한 부가 서비스들을 개발, 제공해 고객들의 업무 편리성을 높이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호성기자 chaos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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