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C2008]"IPTV, 강력한 광고매체로 성장할 것"


IPTV가 개인화, 양방향의 특성을 활용해 향후 효율성이 높은 광고매체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2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아이뉴스24 주최로 열린 '디지털커뮤니케이션2008 컨퍼런스'에서 하나로텔레콤 박종훈 본부장은 "고객별로 타게팅된 개인화 광고, 자유로운 형태의 광고가 가능한 IPTV 서비스는 더할나위 없는 광고매체"라고 강조했다.

박종훈 본부장은 "'참여, 공유, 개방'을 강조하는 웹 2.0 바람을 타고 광고 형태가 일방적으로 노출하는 형태에서 소비자들의 참여에 의해 광고를 찾고 전달되는 형태로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고의 형태가 고객의 '시간'을 사는 개념에서 고객의 '참여'를 사는 개념으로 변하고 있다는 것.

그는 IPTV 광고의 장점으로 ▲고객 시청 성향에 맞춘 타게팅 광고가 가능하다는 점 ▲이벤트 등을 통해 소비자의 즉각적인 반응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 ▲광고주 입장에서는 타게팅된 고객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박 본부장은 "IPTV 광고는 가입자를 대상으로 대량으로 뿌릴 수 있으면서도 개별 고객에 맞는 타게팅 광고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향후 지상파나 온라인 광고 시장을 대체하는 다른 형태의 롱테일 광고 시장을 창출할 수 있다고 본다"며 "아직 매출은 크지 않지만 내년쯤이면 IPTV 광고 시장이 100억~200억대의 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VOD를 다운로드하는 시간에 노출하는 광고와 EPG(전자프로그램가이드)내 광고 등을 제공하고 있는 하나로텔레콤은 오는 2009년부터는 콘텐츠와 T-커머스와 연동된 형태의 광고상품과 SK그룹 내 시너지를 찾을 수 있는 광고사업을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광고주를 확보해 가입자들이 지역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시스템을 올해 말이나 내년 초쯤 구축할 계획이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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