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자유경제구역청·시스코, u시티 건설 '맞손'


23일 인천자유경제구역청(IFEZ, www.ifez.go.kr)과 시스코시스템즈는 U시티를 기반으로 한 미래형 친환경도시 건설에 상호협력키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MOU로 시스코는 자사의 전략 컨설턴트 조직인 IBSG(Internet Business Solutions Group)를 통해 IFEZ의 도시 개발 전략에 대한 중간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새로운 부가가치 서비스 모델은 물론 세부적인 이행 계획과 함께 기술적인 아키텍처까지도 제안할 계획이다.

시스코는 IFEZ가 이상적인 비즈니스 중심 도시 건설 비전 구현을 위해 필요한 비즈니스 및 기술, 컨설팅을 모두 지원하게 된다.

250여명의 컨설턴트들로 구성된 IBSG는 세계 전역에서, 특히 중동과 아시아 지역의 신도시 개발 사업에 참여,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제안해 왔다.

최근에는 클린턴 재단에 참여해 세계 각 도시의 환경 친화적이며 지속적인 도시 개발을 위한 '커넥티드 지역 개발' 글로벌 프로그램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서울, 샌프란시스코, 암스테르담 3개 도시와는 정보통신기술을 근간으로 환경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도 제안, 시험 프로젝트도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기도 하다.

이헌석 IFEZ 청장은 "2010년까지 최첨단 국제도시의 기틀을 마련해 세계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것"이라며 "시스코와 U시티 전략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 됐다"고 말했다.

손영진 시스코코리아 사장은 "한국이 미래 사업으로 추진 중인 IFEZ 사업에 동참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IFEZ와 시스코는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향후 새로운 서비스 모델 및 시범 프로젝트 수립 및 실행 시에도 적극 협조하게 될 전망이다.

명진규기자 almac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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