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컴 2008]업무 프로세스도 SOA로 구현

기업이 업무를 처리하는 다양한 방식을 정보기술(IT)을 통해 표준화하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재정립하는 것을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BPM)'라 한다.

한국IBM은 이 BPM을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 기반으로 구현하면 BPM 구축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BPM을 구현하면 사람이 일을 찾아다니는 구조에서 일이 사람을 찾아다니는 구조로 업무 환경이 편리하게 변화하고 생산성은 향상되며 비용은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그동안 업계에 알려진 'BPM 구축효과'다.

여기에 한국IBM은 BPM을 서비스 형태로 구현한 'SOA'로 구축하면 확장된 기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한다.

한국IBM 글로벌비즈니스서비스(GBS) 김경원 수석(사진)은 "보통 BPM을 구현하려면 프로세스 혁신(PI)을 비롯 전사적인 재정비에 돌입해야 하기 때문에 기간과 비용, 노력이 엄청나게 든다"면서 "하지만 SOA에 기반헤 BPM을 구축하게 되면 BPM에 정의된 프로세스 단위에 대응되는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어 시간과 노력, 비용을 모두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전체 차원에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기 때문에 프로세스의 유연성이 확보됨은 물론,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활용해 신규 프로세스에도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게 된다고 김 수석은 강조했다.

또한 기업이 이미 구축해 놨던 애플리케이션이나 IT 시스템들을 재활용할 수 있어 비용도 절감하는 효과를 낳게 된다고 김 수석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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