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부장은 MDM의 과제로 ▲복잡한 데이터 흐름 ▲데이터 및 업무 절차 간 관계 밀접 ▲같은 데이터가 다수의 버전으로 존재 ▲신속한 데이터의 제공 미흡 등을 꼽은 뒤 "적절한 MDM 부재로 고객관리가 일관적이 못하다"고 MDM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현재 서로 다른 애플리케이션들이 동일한 고객 속성을 다양한 형태로 관리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이로써 같은 주소로 똑같은 우편물을 여러 번 발송고 효과적인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으며, 고객에 대한 정확한 수익성 분석을 할 수 없는 등의 문제점을 초래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MDM이 데이터 품질을 개선해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개선해 전사적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라고 설명했다. MDM이 데이터 퀄리티를 더 낫게 하고 의사결정을 수월케 해 궁극적으로 IT 생산성을 개선한다는 것.
그는 효과적인 MDM 구축을 위한 요소로 ▲효율적인 전략 수립 ▲데이터 수집 계획 및 확고한 데이터모델 수립 ▲단단한 프레임워크와 솔루션 구성요소 등을 꼽았다. 또 MDM이 비즈니스 분석, 평가 및 계획, 콘셉트 수립, 적용 등의 구축 단계를 거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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