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북경시, U시티 조성…디지털 콘텐츠 사업 박차


韓-中 공동 'IT-Culture City' 조성

SK텔레콤이 SK건설, SK C&C와 함께 중국의 수도 북경에 세계적 수준의 국제 디지털문화산업단지를 조성한다.

SK텔레콤(사장 김신배, www.sktelecom.com)은 중국 미래사업의 확대와 발전을 위해 '국제 디지털 창의 및 산업디자인 프로젝트(国际数码创意及工业设计项目)'에 참여하는 양해각서를 북경시와 체결했다.

이에따라 중국의 통신시장 구조조정에 맞춰 SK텔레콤이 유무선 통신 인프라에 기반한 디지털 콘텐츠 사업 등 컨버전스 영역과 망관리 사업 등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북경시가 문화산업진흥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

북경시 동남부에 위치한 북경경제기술개발구(BDA)에 문화산업단지(Beijing Culture City)를 조성하게 된다.

SK텔레콤은 이를 북경시와 함께 IT와 결합해 디지털콘텐츠와 디자인 분야를 핵심 육성하는 산업단지로 성장시킬 예정이다.

SK텔레콤은 "디지털 콘텐츠는 중국이 3세대 이동통신 상용화와 밀접하게 연관돼 급격한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며 "중국 정부와 TD-SCDMA 연구개발 협력에 이어 SK텔레콤의 통신 인프라 및 콘텐츠 역량을 집결해 문화산업단지를 조성함으로써 중국의 미래사업을 함께 이끌어 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SK텔레콤은 이번 디지털문화단지 조성이 해외 유수 기업들의 중국 진출 교두보로 활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중 기업들간의 제휴를 활성화해 세계적 수준의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것.

SK텔레콤은 이번 MOU체결을 통해 SK건설, SK C&C 등 계열사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013년까지 대지면적20만 m2, 총 사업규모가 10억USD 에 이르는 문화산업단지 조성을 주도해 세계적인 기업 및 중국의 유망 벤처 기업들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 단지 전역을 첨단 IT네트워크 및 설비를 갖춘 유비쿼터스 환경으로 구축하고, ▲디지털콘텐츠 제작을 위한 스튜디오 및 장비 지원은 물론 입주기업의 행정적 지원을 위한 원스톱 지원센터도 운영한다.

▲산업 디자인 분야 발전을 위해 디자인 아카데미를 유치하는 동시에, 단지 내 모든 건물 외관을 특색 있게 꾸미는 등 새로운 개념의 디자인 명소를 만들어 낼 계획이다.

SK텔레콤 김신배 사장은 "SK텔레콤은 중국 컨버전스 시장, 특히 디지털콘텐츠의 성장가능성에 주목하여 음악(TR뮤직), 게임(매직그리드) 등 다양한 분야로의 콘텐츠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문화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SK텔레콤의 역량을 통해 중국이 자랑하는 문화적 자산이 게임과 영상이라는 디지털 콘텐츠로 재탄생하고, TD-SCDMA 기술과 함께 세계로 수출되는 날이 멀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중국 베이징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제휴식에는 거우쫑민(苟仲文) 북경시 부시장, 장보쉬(張伯旭) 북경경제기술개발구(BDA)주임 등 중국 주요 인사 및 언론이 참석해 '문화산업단지'에 대한 큰 기대를 표시했다.

※세계 디지털콘텐츠 시장 규모 전망 (단위:USD)
연도
2005
2006
2007
2008(E)
2009(E)
2010(E)
2011(E)
2012(E)
세계 시장
2,155억
2,533억
2,985억
3,414억
3,896억
4,404억
4,944억
5,565억
*출처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해외디지털콘텐츠시장조사/ 국내디지털콘텐츠시장조사(2006,2007)

*포함영역 : 디지털방송, 디지털영상, 디지털음악, e-러닝,전자책, 정보콘텐츠,

온라인포털, 디지털콘텐츠 솔루션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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