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성균관대와 u시티 전공과정 세계 첫 개설


삼성u시티위, 성균관대 과학기술대학원과 19일 MOU

삼성u시티위원회(위원장 삼성SDS 윤석호 부사장)는 성균관대와 공동으로 유비쿼터스 도시(u-City) 전공과정을 세계 첫 개설키로 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삼성u시티위는 이를 위해 성균관대 과학기술대학원(명륜동 소재)과 이날 양해각서(MOU)를 체결, 올 2학기부터 유시티 석사과정(5학기)을 새롭게 편성키로 했다.

성균관대는 이에 앞서 지난 해에는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반도체학과를, 올해는 휴대폰학과를 신설해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기업 주문형 산학 협동 커리큘럼을 마련해 왔다.

같은 맥락에서 세 번째로 u시티 전공과정을 만들기로 한 것이다.

유시티 전공 과정은 개론과 도시설계부터 법제도 연구와 실습까지 등 다양한 연구 분야를 담게 될 예정이다.

성균관대 교수진과 삼성u시티 소속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교육 교재를 제작하고 이를 토대로 강의를 하는 등 산학협동으로 운영된다.

성균관대는 "2010년엔 유시티 관련 핵심고급인력이 2천500명 이상에 달할 것"이라며 "이번 전공과정 개설로 향후 필요 인력에 대한 숨통이 크게 트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삼성SDS 윤석호 부사장은 "건설과 IT가 융합되는 컨버전스 학과에서 배출한 인재는 탄탄한 학문을 기반으로 기업에서 실전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세계 최초의 산학연계 유시티 과정을 성공적으로 발전시켜 한국의 유시티가 세계적 트랜드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SDS 등 11개 삼성그룹 관계사를 중심으로 2006년 2월 발족한 삼성u시티위는 유비쿼터스 시대 도시개발 사업을 지원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그룹사간 협력을 확대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삼성u시티위는 삼성SDS 외에도 네트웍스, 물산, 에스원, 엔지니어링, 전기,종합기술원, 중공업, 에버랜드, 서울통신기술, 씨브이네트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관범기자 bum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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