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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솔루션 특집]IPT 토털솔루션 구축에서 유지보수까지 단번에


 

보이스의 강자 LG전자와 네트워크의 강자 노텔네트웍스가 만나 출범한 LG-노텔은 각사가 보유한 장점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LG-노텔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IP텔레포니(IPT)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 '아이펙스' 브랜드를 론칭했다. 이는 IP 기반의 기업통신 토털 솔루션을 총칭하는 것으로 소용량에서 대용량까지 다양한 환경에 공급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LG-노텔 엔터프라이즈 영업부문 이용명 과장은 "IP기반의 유무선 네트워크를 통합, 다양한 기업의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 시장에서 IPT의 보급 속도가 예상 외로 빠르다"며 "기업은 단순한 통화에서 벗어나 실질적 이득을 추구하기 때문에 통신장비 업체들은 그 요구를 정확히 읽은 제품을 내놓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LG-노텔 역시 현재 진행중인 하드웨어 외에 애플리케이션에도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IPT 시장에서 화두로 떠오른 '통합 커뮤니케이션(UC)' 구현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판매중이다.

이과장은 "LG-노텔의 가장 큰 장점은 합병을 통해 보이스와 네트워크를 두루 섭렵할 수 있다는 사실"이라며 "정통 IP 컨버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업체"라고 강조했다.

특히 LG-노텔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시장 공략 우위를 점하고 있다. MS와 노텔 양사는 MS 라이브커뮤니케이션서버(LCS)와 노텔 IP PBX의 연동으로 기업의 효율적 커뮤니케이션을 꾀하고 있으며, LG-노텔의 경우 MS와 함께 IP 단말기를 개발, 비즈니스 컨버전스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이과장은 "현재 IP 컨버전스는 향후 10년 내에 '비즈니스 컨버전스'로 변화될 것"이라며 "CRM, ERP 등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과 IT 서비스가 통합되는 비즈니스 컨버전스에 대비한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MS와 제휴하고 있는 타사의 경우 게이트웨이 없이 호환이 어렵지만 LG-노텔은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게이트웨어 없이 밀접한 결합을 구현하고 문제 발생시에도 즉각 대처가 가능하다는 얘기다.

LG-노텔은 아이펙스 브랜드를 통해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모두 커버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으며, 퓨어 IP PBX인 '커뮤니케이션 서버(CS)1000'의 경우 시장에서 요구하는 모든 기능을 갖추고 있어 하이엔드 시장에 효과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특히 국내 시장에 레퍼런스 사이트를 다수 구축하고 있어 기존 레거시 시스템에서 IPT를 도입할 때 효과적 마이그레이션이 가능하다. 네트워크 장비를 모두 보유하고 있어 고객사가 원하는 IP인프라를 효과적으로 디자인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이 과장은 "고객은 네트워크 및 보이스 솔루션을 모두 갖춘 LG-노텔을 선택함으로써 IP 인프라 구축과 디자인, 유지보수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LG-노텔만의 장점을 강조했다.

조지연기자 digerat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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