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백업]한국IBM, 디스크 스토리지 50년의 역사

한국IBM(대표 이휘성)의 스토리지 비지니스에 있어 2006년은 매우 특별한 한 해였다.

디스크 스토리지 개발 50주년을 맞은 IBM은 지난 5월, 전세계 가상화 구축 사례 2천개를 넘어섰으며, 선형 자기 테이프 밀도 부문에서 세계적인 기록을 다시 세우며, 원천 기술에 대한 선도적인 리더십을을 재확인했다.

실적만 봐도 IBM의 스토리지 비즈니스는 상승 추세다. 지난 해 IBM 스토리지 사업본부는 엔터프라이즈 디스크 스토리지 DS8000과 미드레인지스토리지 DS4800의 성공적인 출시로 전년 대비 외장디스크 부문에서 30% 이상의 놀라운 성장을 보였다.

테이프 분야에서는 지속적으로 전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넷앱과의 장기적인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하고, OEM 형태로 넷앱의 NAS 제품군을 전격 출시하는 등 고객의 스토리지에 대한 어떠한 요건도 최적의 총소유 비용으로 제공하는 명실상부한 업계 최강의 토탈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특히 스토리지 가상화 부문에서 41% 시장점유율, SPC-1 최고성능보유, 전 세계 2천 여개의 구축 고객 사례를 가지고 있는 IBM은 이기종의 복합적인 환경에서도 스토리지를 통합하고, 데이터를 보호하며, 단일 통합 관리를 제공하는 선도적인 솔루션을 통해 스토리지 활용도와 관리 효율성 향상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

2006년도에는 이러한 하드웨어 기반의 성장세를 지속하는 한편, 솔루션 영업의 강화로 IT인프라 단순화, 정보 수명주기 관리, 비즈니스 연속성 구축을 통해 고객의 인포메이션 온 디맨드 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채널 및 협력사 부분은 현재 5개 총판사(CIES, 한국아이오테크, 코오롱정보통신, LG엔시스, SK네트웍스) 및 산업별로 특화된 10개협력사, 경쟁사 고객영업을 전담할 10개 협력사를 중심으로 채널 영업을 강화하고, 주요 SI 업체를 통한 영업확대도 지속적으로 주력하고 있다.

◆주요 제품

엔터프라이즈 디스크 스토리지 DS8000 Turbo

2005년 2월 출시 이후 전세계적으로 3천 대 이상 설치된 IBM 최상위 디스크 스토리지 시스템인 DS8000 은 최근 파워5+ 프로세서를 탑재한 2세대 터보모델을 출시하면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워 5+ 프로세서가 탑재된 IBM DS8000-Turbo 모델은 기존 모델 대비 22% 성능이 향상, 업계 최고 수준인 초당 최대 490만 건의 데이터 처리 능력을 자랑한다.

IBM은 지난 2분기 외장 디스크 스토리지 하이엔드급 부문에서 히다찌, HP를 제치고 EMC 에 이어 2위로 부상하면서 하이엔드 시장에서 호조를 보인 바 있으며, 현재 전세계적으로 금융, 제조, 공공, 유통 등 거의 모든 산업의, 모든 서버 플랫폼 환경에서 채택되어 금융권의 계정계 업무를 비롯, DB, ERP, DW 등의 기업 내 가장 중요하면서도 고성능, 확장성이 요구되는 업무 처리를 위해 활용되고 있다.

스토리지 가상화 솔루션 SAN 볼륨 콘트롤러

특히 IBM 볼륨 콘트롤러는 지난 5월에 v4.1이 발표 되면서 업계 화두가 되고 있는 4Gb을 지원, SPC (Storage Performace Conucil, 스토리지 공인 평가 기관)기준으로 기존 v3.1의 업계 최고 기록을 다시 한번 갱신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미 전세계적으로 2천여 고객사(15PB)를 가상화 고객으로 확보하면서 2005년 가상화 시장에서 41% (IDC 2006 발표)라는 절대적인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IBM 가상화 솔루션은 수 많은 구축 경험과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로 이제 불붙기 시작한 국내 시장에서도 가장 앞서나가는 솔루션으로 자리 매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올해만 해도 대구대 및 대형 보험사등에 구축완료를 하였고, 각종 솔루션 설명회를 통해 성공사례 발표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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