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MS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명령을 따르기 위해 별도로 개발한 새로운 윈도XP 제품을 출시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은 한국 시장만을 위해 개발된 것으로 한국 시장에서만 판매될 예정이다. 신규 제품은 ▲Windows XP 홈에디션 K ▲Windows XP 홈에디션 KN ▲Windows XP 프로페셔널 K ▲Windows XP 프로페셔널 KN 등 4 종류다.
이 중 'K' 시리즈의 두 제품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나 미디어플레이어 센터와 메신저 센터 웹사이트로 연결되는 링크가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이 웹사이트에서는 타사에서 제공하는 미디어 플레이어와 인스턴트 메시징 프로그램을 내려받을 수 있다.
'KN' 시리즈의 두 제품은 기존 제품에서 미디어 플레이어와 인스턴트 메시징 기능이 제거된 제품이다.
이와 함께 MS는 공정거래위원회 시정 명령을 준수하는 윈도서버 2003 제품도 새롭게 출시한다. 새 제품에는 윈도 미디어 서비스가 포함돼 있지 않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명령에 따라 새롭게 출시된 제품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관련사이트(http://www.microsoft.com/korea/windowsxp/compliance/)를 통해 얻을 수 있다.
한국MS는 "현재 서울고등법원에서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명령에 대한 불복 소송이 진행 중이나 일단 공정위의 시정명령을 준수하겠다"고 말했다.
/함정선기자 mint@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