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21일 연극 ‘장례식장 대소동’ 무료 공연

가평군, 21일 연극 ‘장례식장 대소동’ 무료 공연

가평문화예술회관서 오후 2시·5시 두 차례…관객도 조문객으로 참여하는 휴먼 코미디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오는 21일 오후 2시와 5시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연극 ‘장례식장 대소동’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가평군청 전경 [사진=가평군]

‘장례식장 대소동’은 아버지의 장례식장에 모인 가족들이 사흘 동안 벌이는 소동을 그린 휴먼 코미디다. 죽음과 이별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가족의 일상과 관계 속에서 유쾌하게 풀어내며 가족의 소중함과 삶의 의미를 전한다.

이번 무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방송연기자협회가 주관하는 특별공연이다.

지난 5일부터 오는 내달 9일까지 가평을 비롯한 전국 12개 지역을 순회하는 일정으로 마련됐다. 방송과 무대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온 중견·원로 배우들이 출연한다.

공연은 관객이 극의 일부를 경험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관객들은 공연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조문객이 돼 조의록을 작성하고 영정 앞에서 예를 갖추며 이야기에 참여한다.

공연 시간은 약 90분이며 전석 무료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행운권 추첨 등 관객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정준호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이사장은 “오랜 시간 국민 여러분께 사랑받아 온 배우들이 무대에서 세대를 아우르는 이야기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가족의 소중함과 사람 사이의 정을 되새기는 공연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운 추억으로 남기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