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경주는 소나무재선충병으로 피해를 많이 본 지역 중 하나이다.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집단발생지의 체계적 관리와 국립공원 내 효과적인 방제를 위한 현장협의회를 4일 개최했다.
경주는 소나무재선충병 집단발생지로 피해가 광범위하게 확산해 체계적 예찰과 방제가 필요한 지역으로 꼽힌다. 국립공원 구역이 많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방제전략 수립과 국립공원공단 등 관계기관 사이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
협의회에서는 △경주지역 재선충병 피해목 발생 현황 △지역 맞춤형 방제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가 자문과 관계기관 협력방안 논의 △국립공원 내 도로 주변 위험목 제거사업 실시 등 효과적 방제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산림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경주지역 방제전략의 효과적 이행을 지원하고 국립공원구역 내 체계적인 예찰과 방제를 추진할 수 있도록 국립공원공단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원희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경주는 대표적 소나무재선충병 집단발생지로 방제전략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이행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계기관, 전문가와 긴밀히 협력해 재선충병 피해확산을 차단하고 민가·도로 주변 생활권 위험목 제거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방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산림청, 지방정부, 국립공원공단, 한국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 산림기술사 등 관계기관과 전문가 약 20명이 참석했다. 경주지역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효과적 방제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