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튀는 ‘TV청주시정소식’…드라마·뮤비 제작 눈길

톡톡 튀는 ‘TV청주시정소식’…드라마·뮤비 제작 눈길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TV청주시정소식’을 만들면서 정보 전달 중심 형식에서 벗어나 드라마와 뮤직비디오를 결합한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4일 청주시에 따르면 11월호 TV청주시정소식을 제작하면서 주민과 공무원이 직접 출연해 주요 정책과 지역 행사를 친근한 이야기로 풀어냈다.

11월 TV청주시정소식 갈무리. [사진=청주시]

첫 번째 콘텐츠는 청주시가 전국 처음 시행 중인 스마트 마을방송을 소재로 한 드라마다. 남이면 이장들과 시청 정보통신과 직원들이 배우로 참여해 실제 활용 사례를 생생히 전달했다.

육거리 야시장을 알리는 뮤직비디오도 눈길을 끈다. 10월부터 12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밤 열리는 ‘육거리 야시장 만원’을 홍보하고자 제작한 영상으로, 시청 대변인실 오승현 주무관이 기획부터 출연, 작사, 편집까지 맡았다.

해당 영상은 육거리 야시장을 배경으로 한 젊은 남녀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시장 먹거리와 활기찬 야간 풍경을 감각적인 영상과 노랫말로 표현해 전통시장 매력을 색다르게 전달했다.

11월 TV청주시정소식 육거리야시장 뮤직비디오 갈무리. [사진=청주시]

청주시는 이번 콘텐츠를 통해 육거리 야시장의 매력을 지역 주민뿐 아니라 전국 각지의 방문객에게도 알리고,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과 방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길주 청주시 홍보기획팀장은 “시민들이 시정소식을 흥미롭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시대와 유행에 맞는 홍보 방식을 적용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청주시는 매월 TV청주시정소식을 만들어 시청 누리집과 시내버스 정류장 정보안내기(BIT) 등을 통해 주요 정책과 생활정보, 지역 행사 등을 알리고 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