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가수 심수봉(71)이 한 지역 행사에서 후배 가수 김다현(17)을 비판한 것에 대해 재차 공개 사과했다.

2일 소속사 에스비기획에 따르면 심수봉은 지난달 31일 강원도 원주시 백운아트홀에서 열린 전국투어에서 "모두 본인이 부족하고 모자라서 비롯된 해서는 안 될 말이었다"고 사과했다.
또한 "그동안 반성과 회개의 시간을 가졌고, 앞으로도 계속 그런 자세로 살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앞서 심수봉은 9월 한 지역 트로트 축제에서 자신보다 먼저 무대에 오른 김다현을 향해 "젊은 아가씨가 노래가 뭔지, 삶이 뭔지도 모르는 아가씨인 것 같다"며 공개 비판해 논란이 됐다.
그는 부적절한 발언이었다는 지적이 거세지자 "말 그대로 실언했다"며 공식 사과했으며, 실언 논란 이후 첫 공식 무대인 원주 콘서트에서 다시 한번 공개 사과를 했다.
심수봉은 후배 김다현을 향해 "많이 힘들었겠지만 마음을 잘 추슬러서 훌륭한 음악인으로 성장해 가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남겼다.
또한 "무엇보다 이런 상황에서도 콘서트를 찾아준 관객과 팬들의 깊은 사랑을 가슴에 두고 오래오래 간직하겠다"며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