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윤희성 기자] KB증권이 올해 3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이익 성장세를 이어갔다. 다만 증시 조정에 따른 거래대금 감소로 자산관리(WM) 부문 이익이 줄면서 전 분기 대비 실적은 감소했다.
KB증권은 3분기 당기순이익이 27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9%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3791억원으로 69.7%, 총영업이익은 6691억원으로 23.7% 각각 늘었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6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9%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1조4291억원으로 115.8%, 누적 총영업이익은 2조5222억원으로 57.7% 각각 늘었다.
반면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실적은 감소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 대비 39.5% 줄었으며, 영업이익과 총영업이익도 각각 36.7%, 33.3% 감소했다.
WM 부문 이익은 3502억원으로 전 분기 6378억원에서 45.1% 줄었다. 세일즈앤트레이딩(S&T) 부문 이익도 1609억원으로 35.7% 감소했다. 반면 투자은행(IB) 부문 이익은 893억원으로 39.5% 증가했다.
KB증권은 "하반기 증시 악화에 따른 거래대금 감소 등으로 WM 관련 이익을 중심으로 한 자본시장 관련 수수료이익 성장세가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윤희성 기자(heehs@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