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윤희성 기자] 반도체 대형주가 이틀 연속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역대 최대 분기 실적과 간밤 미국 반도체·기술주가 동반 상승하면서 투자심리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3분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5만1000원(3.43%) 오른 153만8000원, 삼성전자는 1500원(0.62%) 오른 24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전날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10%대 급등했다. 실적 호조에 힘입어 뉴욕증시에서 SK하이닉스 ADR도 13.30% 뛰었다. 마이크론(5.86%), ARM(4.10%), 마벨 테크놀로지(3.32%) 등 주요 반도체·기술주도 동반 상승했다.
미국의 기준금리 동결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 중이다. 간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연 3.75~4.00%로 동결했다. 3대지수인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1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0.28%), 나스닥 종합지수(0.27%) 모두 상승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장중에는 삼성전자 컨퍼런스콜 및 현대차, 삼성SD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여타 주요 업종 실적 이벤트를 소화하면서 업종 차별화 장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윤희성 기자(heehs@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