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옛 동료 살해하려고 흉기 소지한 20대 남성 긴급 체포

[속보] 옛 동료 살해하려고 흉기 소지한 20대 남성 긴급 체포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전 직장 동료를 살해하겠다며 흉기를 지니고 있던 20대 남성이 26일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경찰 이미지. [사진=정소희 기자]

인천 연수경찰서는 공공장소 흉기 소지와 살인 예비 혐의로 20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이날 낮 12시 15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1동 길가에서 전 직장 동료를 살해하기 위해 흉기를 지니고 다닌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이를 목격한 행인이 지구대에 찾아가 신고했으며, 출동한 경찰은 이날 날 12시 30분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지적 장애가 있는 A씨는 경찰에서 "과거 직장 동료를 살해하려고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서는 59세 남성 최충락이 대형 상업시설 씨앤씨빌딩에서 양손에 흉기를 소지하고 불특정 다수에게 무차별로 휘두르는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해당 사건으로 19세 여성 1명 등 8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19세 여성은 아직 심정지 상태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최충락은 지난 23일 살인미수 혐의로 인천지방공소청에 송치됐다. 최충락은 송치 전 기자들과 만나 "선의의 피해자에게 미안하다"고 밝혔으며 '범행을 왜 저질렀느냐'는 질문에는 "죄송하다"고 답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