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씽크풀이 축적된 금융투자 데이터와 자체 AI 기술을 결합해 개인투자자의 분석 정보 접근성을 높인 성과를 인정받아 '제7회 아이뉴스24 D·N·A 혁신상' 시상식에서 협력상을 수상했다.

씽크풀은 22일 서울드래곤시티 한라홀에서 열린 제7회 D·N·A 혁신상에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인 D·N·A 협력상을 받았다.
D·N·A 혁신상은 아이뉴스24가 창간 20주년을 맞아 2020년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제정한 상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갈등과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포용적 혁신성장을 실현하는 데이터(Data), 네트워크(Network), 인공지능(AI)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한다.
씽크풀은 1994년 설립된 금융 AI 전문기업이다. 1999년부터 축적한 금융투자 데이터와 자체 AI 엔진을 바탕으로 투자·금융 및 핀테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증권사 공급과 개인 구독을 통해 금융 AI 서비스를 운영하며 이용자 기반을 넓히고 있다.
핵심은 금융 데이터를 구조화하고 AI 분석의 신뢰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씽크풀은 시세와 공시, 뉴스를 162만 노드의 지식그래프로 구축했다. 규칙과 거대언어모델(LLM)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구조를 적용해 AI가 사실과 다른 답변을 생성하는 환각 현상을 통제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공통 AI 전환(AX) 플랫폼에서 운영하는 서비스에 활용된다. '라씨 AI 시그널'은 매매 타이밍을 제시하고, '라씨 AI 콘텐츠'는 종목과 이슈를 자동으로 분석한다. 'AI PB 챗봇'은 금융에 특화된 대화형 분석을 제공한다.
서비스는 증권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과 개인 구독을 통해 제공된다. 개인투자자도 기관 수준의 분석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네이버클라우드·BNK와의 전략적 제휴, 일본 진출을 통해 국산 금융 AI 서비스의 확산도 추진하고 있다.
김경환 D.N.A 혁신상 심사위원장(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장)은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투자·금융 및 핀테크 솔루션을 제공하는 지식기반 혁신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